[제주도]대포 주상절리대
호텔근처에 관광지가 있다고 해서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에 안내도가 있어서 가려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오늘의 목적지는 주상절리대였는데 1.4Km 라고 해서 슬슬걸어가면 될것같았습니다
근데....운동부족인지 생각보다 가는길이 기네요 ㅠㅠ
가는길에 이렇게 항구도 보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걷다보니 구경하느라 잠시 힘든것도 잊을수있었습니다
아주 잠시만 - -........힘든건 힘들었다는 ㅠㅠ
그리고 도착한 주상절리대!!!!
입구에 사진은 수학여행온 학생들로 분벼서 찍을수 없었는데
중간 쯤 주상절리대 표지판이 보였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수학여행이 제주도라니......우린 경주였는데 부럽 -_ ㅠ)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려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게 많았는데
이곳도 천연기념물443호라고 써있네요
바다와 맞다아 있는 돌이 모두 검정색입니다
용암이 굳어서 형성된거라 하는데
모두 비슷한 형태의 각진돌이 마치 누군가 돌의 모아논것처럼 보여요
바다와 용암이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같은 곳
자연이 만들어낸 거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신기했어요
우측으로 보이는 절벽은 좀더 화려합니다
마치 클라이막스인듯 더 완벽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절리대주변으로 난 다리를 걷다보니 어느덧 출구로 가는 짧은 산책길이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잠시 쉬어가라는 것 같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쉬어보고.....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구경할수 있는 곳인거 같아요
짧지만 큰 아름다움을 주는 주상절리대
제주도에 오면 한번은 꼭 봐야할 풍경같습니다
다음에도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ㅁ -~